안녕하세여 대표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혹시 프로파일 한번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대체적으로 파우더리한느낌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초반 열량셋팅문제인지
중반부 문제인지 후반부 문제인지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S7x 로 500그램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대략 175-180투입 열풍 9.5 할로겐 9.5 드럼히터 4 교반 8 이 초반 세팅이고
기존에는 170도 투입에 열풍할로겐도 9였는데 겨울철이 되면서 터닝이 너무 떨어지고 진행이 느려짐에 따라 맛도 안나오고 로스티해지기만 해서 투입과 화력을 더 주면서 해보고 있습니다.
투입과 화력을 올려보면서 확실히 발현이 되긴하나 자극적이거나 파우더리한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 볶아보는 세가지 콩인데 혹시 한번 봐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로스팅세팅을 대략적으로
터닝 120도 부근
옐로우 내부온도기준 150도 4분~4분15초
1차 크랙 (콩에따라 172,3 혹은 176) 6분30초~7분 (옐로우에서 1차크랙까지 2분20~2분40초)
디벨롭 온도상승4~6도를 목표로 50초~1분
총 타임 7분30초~8분 초반
이렇게 큰 틀을 정해 놓고 새로운 콩을 볶을 때 터닝온도를 보고 투입온도 수정
커핑 후 맛을 보며 디벨롭 부분의 온도 및 시간을 수정해보고 있습니다
에티 토메 워시드
-단맛 위주로 복숭아 살구 카라멜 질감 만족스러우나 약간 어둡고 로스티할뻔한거 같은데 톤다운된 느낌을
지우고 싶다
에티 보나 주리아 내추럴
-시트러스 플로럴하다 허브같은 느낌까지 있는데 긍정의 느낌은 아니다
질감은 살짝 드라이하며 우디한 느낌도 있다 단맛과 질감을 채우고 싶다
콜롬비아 라 레이나 벨렌 게이샤 워시드 lot.belen
-자스민 허브(커핑에선 긍정의 느낌, 이후 추출에선 부정의 느낌으로 바뀜) 게이샤스러운 단맛은 잘나옴
애프터가 짧은 듯 하다
저는 라이트한 커피를 지향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너무 날것의 느낌이 아닌 질감이 좋은 와중에 느껴지는 단맛, 향미와 플레이버를 잘 표현 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로스팅을 해나가야 할지 궁금합니다…
독학으로 로스팅을 하다보니 단순히 저의 감과 느낌으로 대충 이러할 것이다 라고 넘겨짚는 부분이 항상 문제로 남아 고쳐지지 않습니다…
조언해주시는 부분 감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적어주신 내용들이 너무 많은 부분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포인트로 알려드리기가 어렵지만 맥락을 풀어드리는 방향으로 가이드를 드려보겠습니다:)
예를들어
1. 대체적으로 파우더리한느낌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초반 열량셋팅문제인지
중반부 문제인지 후반부 문제인지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초반에 열량이 많아서 빠르게 로스팅이 진행 되었을 때 무조건 파우더리하고 질감이 안 좋아지는 경우는 없지만
초반에 열량이 많아 중,후반부에 열량 컨트롤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파우더리한 질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전체 화력이 고루 콩에 들어가지 않고 표면에 많은 데미지가 들어갔을 때 파우더리한 느낌을 강하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Q. 에티 토메 워시드
-단맛 위주로 복숭아 살구 카라멜 질감 만족스러우나 약간 어둡고 로스티할뻔한거 같은데 톤다운된 느낌을
지우고 싶다
밝은 캐릭터를 표현하기에는 로스팅 포인트가 상당히 높은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디벨롭 과정이 1분으로 고정하지 마시고
-로스팅된 결과물에서 로스티드하고 어둡다면 디벨롭 과정에 열량이 과도하고 빠르게 들어갔다 라고
생각을 하신 후
배출 온도를 낮게2~3도 형성한 후 디벨롭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에티 보나 주리아 내추럴
-시트러스 플로럴하다 허브같은 느낌까지 있는데 긍정의 느낌은 아니다
질감은 살짝 드라이하며 우디한 느낌도 있다 단맛과 질감을 채우고 싶다
우디한 느낌이 이 생두 자체의 맛이기도 하지만
질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 배출 포인트는 적당하기 때문에 디벨롭은 늘려주지만 동일한 포인트를 목표하여
수분감소를 더 늘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Q. 콜롬비아 라 레이나 벨렌 게이샤 워시드 lot.belen
-자스민 허브(커핑에선 긍정의 느낌, 이후 추출에선 부정의 느낌으로 바뀜) 게이샤스러운 단맛은 잘나옴
애프터가 짧은 듯 하다
보나 주리아 내추럴 과 동일하게 온도상승은 동일하게 형성한 후 디벨롭 타임을 늘려
화력을 천천히 분배하는 방향으로 디벨롭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로스팅 타임을 늘리시면서 화력을 분배를 해보시는 방향이
라이트한 지향점에 더 어울리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해주시고 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이 댓글은 1 년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