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님, 휘리릭 입니다. 피드백 주신 내용 테스트 결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앞서 문의드렸던 기센 W6 구형 모델로 혼자서 끙끙대던 휘리릭 입니다.
우선 대표님께서 남겨주신 피드백이 저에게는 너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반은 해결을 한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더 나은 결과치로 인사드리고 싶었으나 너무 시간이 지체되는게 아닐까 싶어 중간점검 겸 이렇게 내용드리려합니다.
일단, 피드백 주신 내용을 참고하여 테스트한 결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기계에서는 피드백 주신 내용의 중점이었던 터닝포인트 온도를 원하는대로 찍을 수 없다 판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으로 유첨해드린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하는 터닝포인트 온도까지 떨어뜨리려면 투입온도를 터무니없이 낮추어야했으며, 그 이후 그려지는 빈 RoR형태에서는 기존과 비교하였을때(중절모와 같이 빈 RoR값이 유지되다 열을 뺏을때 하강하는 방식)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킹의 방법으로 진행하더라도 터닝포인트의 온도가 원하는만큼 떨어지지않을 뿐만아니라, 빈RoR이 그려지는 형태가 기존과 동일하다는 결과치를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센 본사에 문의한결과 구형과 신형은 센서가 다를 뿐만아니라 위치도 달라 터닝포인트를 신형과 같이 떨어뜨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기계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그냥 현재의 상태 그대로 가이드도 없이 깜깜한 암흑같은 길을 계속가야할지, 아님 신형과 비슷한 형태가 그려질지아닐지는 모르지만 센서의 변경이라는 모험을 해보느냐가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선택한 방법은 센서변경을 해보자는 것이었는데요. 그리하여 이렇게 피드백을 늦게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우선 센서를 바꾸어 90도까지 떨어지는 터닝포인트와 정점을 찍은 후 점차 떨어지는 형태의 빈RoR를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피드백주신 그리고 강의해주신 내용을 적용해 나간다면, 맛보고 놀란!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원두와같은 맛있는 원두를 만들어낼 수 있지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빛이라곤 보이지않는 어둠 속에서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나가던 저를위해 대표님께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답변주신 덕분에 이렇게 힘내서 테스트하고 또 또 다른 방향으로 고민하면서 원하는 결과물에 한 발 더 다가가게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첨부해드리는 모든 테스트 프로파일은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3.6kg’으로 하였구요. 센서 변경 후 테스트한 원두를 커핑해 본 결과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맛들이 느껴지기보단 산미가 지배적인 느낌이 많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늬앙스의 산미는 아니었습니다만, 콜롬비아 원두의 마일드하고 초콜릿과 같은 늬앙스를 만들고 싶은데 앞서 주신 내용과 같이 피드백 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테스트해서 결과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방향을 찾아가시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 ㅎㅎ
저야말로 잘 적용해주시고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파일 형태는 정상적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사용하시는 프로파일에서 초콜렛티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이제 로스팅 포인트를 조절을 해 보셔야해요
아래 그래프로 예시를 든다면
마일라드 스팟 이후로 온도를 살짝 만 미리 줄여주시고 ( 로스팅 시간을 조금 늘리기 위해 30초~1분내외)
1차 크랙이 터진 후 10도 1분10초 정도 상승해주셨는데
1차 크랙 이후 13~15도 1분 40초~2분 정도로 콩에 열을 더 많이 전달해 주는 것 입니다
콜롬비아는 산미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하고
포인트를 조금 올렸을 떄 밀크초콜렛 같은 향미가 잡히기 떄문이죠
이제부터 쌓아가시는 관능적인 느낌, 수치적인 데이터들은 이제부터 대표님이 로스팅 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모아두시고 변화에 따른 개선되는 부분은 꼭 체크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이 댓글은 2 년, 6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