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터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강의들으면서 질문에 대한 좋은 피드백 때문에 컵퀄리티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이제 비싼생두도 컨트롤 해보고 싶어서 “에콰도르 아라시 티피카 메호라도”를 볶아보면서
기대만큼에 컵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이지스터 2.8kg
배치사이즈 1.5kg
배기 5
드럼스피드 60hz
프로파일 A 는 애프터에 단맛이 매우 길게이어지고, 이온음료같이 느껴지는데 전체적인 톤이 어둡고
프로파일 B 는 산미톤이 쥬시하게 나오면서 앞부분은 긍정적인데 애프터에 단맛이라던지 유지력이 짧고 노트들이 명확하지 않고 뭉게지듯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프로파일과 스타트 온도라던지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파일을 보았을 때 의도하시는 부분과 열량을 넣고 컨트롤하는데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라시는 로스팅이 정말 어려운 커피였습니다..
저도 레스팅이 부족해 열이 잘 안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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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같이 포인트를 올리면 어두운 느낌이 동반되며 포인트를 낮추면 향미가 옅게 느껴지는 커피는
커피 내부까지 열량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인데요
A 프로파일로 로스팅 한 커피의 무게손실비를 측정해보신다면
겉으로 보여지는 포인트가 높아 보이지만 무게손실비는 낮게 형성이 되어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는 더 많은 대류열을 사용하여 콩 내부에 열량을 더 담아낼 수 있도록
초반에 소킹(투입 후 화력을 낮게) 하여 터닝 포인트를 낮추고
( 낮아진 만큼 초반~중반 화력을 올린다면)
터닝 이후 높은 화력을 주어 기존 프로파일보다 더 많은 대류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로스팅 포인트를 잡더라도 1차 크랙이 더 활발하게 형성되어 속이 더 잘 익게 됩니다.
A프로파일을 좀 변형하여
1분20초 디벨롭, 온도상승 7도 로 의도하셔서 콩 내부까지 열이 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