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팅 열풍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코히쟁 / 작성일시: 2023년 09월 06일 2:40 오후 /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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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스팅 열풍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로스팅하면서 아주 약간 커피에서 비어있는 느낌을 받아서 좀더 속까지 익혀 꽉찬 질감을 느껴보려고 팬스피드만 조금 더 주어봤어요. 52-> 55로 바꾸어 로스팅했는데 결과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원두는 브라질 40%+과테말라 40%+ 부룬디 20% 입니다.

화력은 똑같이 비슷하게 운용하였는데 질감은 조금 더 차는 느낌은 있으나 거칠어졌고 단맛이나 과일 뉘앙스는 줄게 되었고 에스프레소로 추출했을때 짠맛이 증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질감은 현재처럼 채우면서 거친맛은 줄이고 단맛이나 은은한 과일향 인텐스는 유지하면서 가져갈 수 있을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코히쟁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네요ㅎㅎ

Q . 어떻게 하면 질감은 현재처럼 채우면서 거친맛은 줄이고 단맛이나 은은한 과일향 인텐스는 유지하면서 가져갈 수 있을까요?

일단 프로파일 자체는 완성도가 많이 느껴지는 구성입니다 디테일한 포인트가 이제 중요 할텐데요

팬 스피드는 높혀주는 것 보다 평소에 쓰시던 대로 유지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래프상 1차 크랙 이후 ROR이 다소 빠르게 꺽이게 되고 이후

다시 상승하는 구간에서 열량*(데미지)이 전달되어지는 듯합니다

아래와 느낌으로 초반에 열량을 좀 더 채워주고 ( 콩이 열릴 떄 충분한 열량공급)

디벨롭 중 후반에는 온도 상승을 조금 줄인다면 원하시는 형태로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이 댓글은 2 년, 6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
이 댓글은 2 년, 6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간혹 로스팅하면 짠맛이 날때가 종종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도 설명이 가능할까요? 열량이 과다하게 들어간걸가요? 아니면 디벨롭기간이 충분히 길어지지못해서 그런걸까요?

이 댓글은 2 년, 6 개월 전에 코히쟁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
네에:!

이 부분은 마일라드반응이 충분히 잘 이뤄지지 않았거나 ( 로스팅 시간이 빠른 경우도 해당)

디벨롭 과정에서 열이 골고루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 (과도하게 열이 들어갔다가 빠져나갔을 경우)로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그만한 로스터라서 그런지 제가 이해한것과는 항상 조금 다르게 로스팅이 되는데 예를들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로스팅할때 팬스피드를 많이 올려서 열풍로스팅할 경우 속 안까지 잘 익어야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수분은 잃고 콩은 제대로 익지 않는 느낌) 열풍느낌의 로스팅은 반열풍 로스터기에서 재현하기 힘들까요? 로스터기의 한계를 인정하고 적절한 팬스피드를 가져가며 충분한 로스팅 시간으로 로스팅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싱글 오리진을 볶을때 조금 더 열풍 로스터기 스타일로 볶아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맞습니다 작은 로스터기는 변수가 또 전혀 다르게 존재하기도 합니다

아마 팬스피드를 많이 올렸을때 대류가 늘어나기 보다 드럼내부에 가지고있는 잠재되어있는 열을 뻇기게 되고 열의 파장 자체가 짧아지면서 드럼의 전도열의 형태가 좁게 전달되는 경향이 있기 떄문에 오히려 더 표면에만 설익는 것 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로스터기별로 스타일 변화를 어느정도 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상업용 로스터기도 한계는 존재합니다

드럼팬스피드는 고정변수로 두시고 디벨롭 구간의 데미지를 최소화 시켜 원하시는 의도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댓글은 2 년, 6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