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터님

작성자: 가이포크스 / 작성일시: 2026년 04월 25일 8:24 오후 /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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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스터님

안녕하세요 로스터님

이전에 여러번 w6 lpg 모델 로스팅에 질문을 드리고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현재 제 로스터기는 평균적으로

터닝포인트 60-70도,1차크랙 200-205도,

2차크랙 224-226도에 오고 있습니다.

(다른 로스터기보다 낮고 늦은편인거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점은

잘되던 로스팅이 어느순간부터

1차크랙소리도 원활하지 않고 230도 2차크랙이 끝나갈때쯤 배출을 해도 1차크랙 중반의 색상으로 밝게 나오고 전체적으로 열손실이 엄청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차 크랙 완료후 배출을해도 1차크랙 완료후 배출한 색상)

기센코리아에 점검을 받아본 결과

머신부품들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거 같고,

어딘가 이상이 있는건 같은데

머신 자체에서 나가는 배기가 강한거 같다는 결과만 받았습니다.

(댐퍼 사용도 해봤지만 기센은 저항에 맞춰 모터가 맞추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느낌)

어떤 프로파일로 테스트를 해봐도

하나같이 언더성향,잘 터지지 않는 크랙,

배출온도를 높여도 밝은 색상이 나오고 있고,

그래프에서는

정상적일때보다 피크ror도 높게 나오고,

1차크랙이후 ror이 더 하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스터님의 경험상

기센에서 이런 경우 문제가 되는 원인이 어떤게 있을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가이포크스님.

내용을 쭉 읽어보니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는 로스팅 과정의 여러 데이터가 함께 확인되어야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할 것 같아, 몇 가지 자료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로스팅 프로파일 그래프를 꼭 연동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ROR 흐름과 전체 화력의 형태를 함께 봐야 원인을 조금 더 정확히 짚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차 크랙이 발생했다는 것은 내부에 열량이 충분히 축적되었을 때 나타나는 물리적인 현상이라, “2차 크랙은 터졌지만 결과물이 밝다”는 전제는 현재로서는 조금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2차 크랙이 발생한 배치의 색도값도 함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색도 측정이 어렵다면 원두 사진으로라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몇 가지 유추되는 지점은 있지만, 위 내용들을 남겨주시면 살펴본 뒤 조금 더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차크랙이 터져도 밝다는건

로스팅이 괜찮았을때 233도에 배출했을때는

훨씬 더 어둡게 나왔었는데

현재는 그때 대비 밝게 나오고 있습니다ㅜ

1차팝,2차팝은 평소에 오던 온도에 오고 있는데

언더성향과 1차팝이 활발하게 오지 않고

동일 배출온도에 배출을 해도 정상적일때 대비 밝게 나오고 있습니다ㅜ

최근 로스팅 그래프와

색도계가 없어 원두 사진 첨부 합니다.

(그래프 64hz는 64rpm입니다. 44hz 입니다!)

이 댓글은 1 개월 전에 가이포크스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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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해오셨던 프로파일이라 하더라도, 생두 자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내부 열 전달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크랙이 동일한 온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보면, 현재 문제는 기계 이상보다는 외부 요인, 특히 생두 온도 차이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

드럼 자체에 균열이 생긴 경우라면 열 손실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현재 그래프상 배기값은 안정적입니다. 배기온도 상승 흐름, 전체 ROR 패턴, 배기 ROR 모두 기계 이상을 나타내는 형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크랙이 같은 온도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전과 다르다”는 문제는 잠시 뒤로 두더라도, 온도 조절을 통해 해결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현재 프로파일은 내부까지 열을 전달하기에는 로스팅 시간이 너무 빠른 편입니다. 초반 ROR도 높게 형성되어 있어, 2차 크랙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표면은 그을리고 내부는 덜 익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소킹을 사용하고, 투입온도도 낮춰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센 특성상 머신 자체가 많은 열을 품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화력을 높게 주지 않더라도 전도열을 통해 생두에 전달되는 열량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1차 크랙이 8분 중반대에 형성될 수 있도록 초반 화력을 줄여보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화력을 조금씩 램핑 다운해나가는 방향은 그대로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현재는 1차 크랙 이후 ROR이 과도하게 급격히 떨어지고, 후반에 로스팅이 끌리면서 다시 ROR이 급상승하는 형태가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 역시 내부로 열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1차 크랙 전후에는 화력을 조금 더 채워주는 방향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한 그래프의 110pa,44hz의

배기/드럼스피드의 밸런스 보다

130pa,44hz도 해보려고 하는데

현재의 생태에서 좋은 접근이 될까요?
변수는 고정해야하기 때문에

Rpm, 배기값은 고정해서 화력만으로 조절해보신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소킹,투입온도,화력을 낮게 시작해 봤지만

2차크랙으로 가도 여전히 1,2차 크랙이 활발히일어나지 않고 배출 온도대비 밝은 색상이 나오고 있습니다ㅜㅜㅜ

어떤게 문제일까요.ㅜㅜㅜㅜㅜ
2차 크랙이 터진다는건 열량을 들어가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화력분배 문제입니다 프로파일을 남겨주세요!

이 댓글은 1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
르완다 3kg 싱글

110pa,41hz

200도투입 후 1%로 시작, 터닝포인트 이후

60% 화력으로 진행 한 로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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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결과와 비교하며 변수를 하나씩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조건과 동일한 배치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3kg 배치는 열량 분배 구조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구체적인 조언을 드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프상으로도 확인되듯이 1차 크랙 이후 ROR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 내부보다 외부가 먼저 과도하게 익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에 풀배치로 진행하실 때에는 현재 스타일을 유지하되, 후반부에 열량을 조금 더 확보해주시는 방향으로 로스팅을 진행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