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로스팅 질문

작성자: 정현준 / 작성일시: 2024년 01월 22일 11:32 오전 /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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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로스팅 질문

안녕하세요, 대표님

대표님의 기둥세우기 를 잘활용하여 처음 로스팅 하는 생두에 잘 적용하고 있으나

가끔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에서 어려움이 있어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기로스터기를 쓰고있으며 간접배기 800g 로스터기에 500g을 넣어 로스팅 댐퍼는 상시풀개방입니다

저의 환경에서 일반적인 기둥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입온도 210~211 / 140도 3분~3분10초 / 170도 5분~5분10초 / 190도 7분~7분10초

190도 ROR10진입 1차팝 190~195 로 정도로 체크

사실 이렇게 기둥을 세우고 생두별로 어느정도의 화력분배만 다르게하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40도에 1번줄여주고 170도에 줄여주고 190도에줄여주고

중배전일경우 200도에 다시화력을늘리고 210도쯤 줄여 배출하고있습니다

거의 모든 블렌딩이나 생두들이 이기둥에서 사실 크게벗어나지않습니다

화력 분배의차이 일뿐

그러나 가끔 에티오피아 내추럴 생두에서 어려움이발생하는데요

기둥의 프로파일을 그대로적용했을때 (물론 내추럴인것을 고려하여 열량 감소시키는 폭은더큽니다)

140도 3분30초 / 170도 5분30초 가걸립니다 일반적인 로스팅보다 온도가 도달하는 시간이

20~30초 정도 늦어요

그리고 제로스터기 기준으로 보통 1차팝때 화력을50정도로 하고있고 그럴경우

ROR이 10쯤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감소 5~6정도에 배출하는데

에티오피아내추럴 일부에서 아닌생두도많더라구요

화력을 190도에 50이하로 줄여도 ROR이 막 11~13이렇게튀어버려

너무급진적으로 온도가 튀어 충분한 디벨롭없이 로스팅이종료되어버리는 문제를 겪고있습니다

화력을 더더 줄이고 미리줄여도 1차팝에서 ROR이확튀어버리는것은 어쩔수가없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의 질문입니다

1. 다른 생두보다 (140도/170도) 에 도달하는 시간이 30초이상 지연되는편인데

투입온도나 초반화력을 늘려주는게 맞을까요 (TP는 일반적인 기둥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2. 190도 이후 1차크렉이 터질때 발열이 심하여 ROR이 너무튀어버리는것을 방지할수있을까요?

전기식 로스터다보니 화력을 조금더 미리 줄여주고는있으나 그럼에도 ROR이 12~13이상튀어

190~배출 구간의 타임이 너무짧은것 같습니다

위와같은상황때문에 세워둔 기둥의 프로파일로 무난하게 잘 로스팅되는

생두도있지만 간혹 저런 생두들 을 만나 로스팅할때

언더디벨롭이 자주발생하는 것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댓글

현준님 !안녕하세요 너무 잘 잡아가고 계십니다

지금 내용들은 기둥들을 잡아가는데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변수 중 하나입니다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 같은 경우 말씀하신 현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스트렝스 레벨 1번 – 발열이 많은 콩이라는 접근에서 살짝 변형이 있어야 하는데요

후반에 온도가 과도하게 오르기 때문에

1. 기존보다 초반에 더 많은 화력준다

(140 도 3분 30 초가 기준이라면 140도 3분10초 정도가 오도록 화력을 주고)

2. 170 도 까지도 기존보다 화력을 더 주다가

3. 170 이후부터 화력을 기존에 절반 혹은 더 적은 열량으로 진입

4. 크랙전 거의 ror 1분에 7~8 정도로 진입하신 후 최소 화력으로 배치합니다.

( 절대 ror 이 12~ 이렇게 올라가지 못하도록 크랙 2분 전 부터 화력을 계속 줄여가셔야 합니다)

과도하게 오르지 않은 ror 상태로 디벨롭을 길게 가져가면서 적당한 온도상승을 유도하실 수 있습니다.

꼭 넘어야 하는 구간이지만 이 부분을 잘 해결하신다면 로스팅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높아져있으 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