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답변에 대한 확인 및 추가질문입니다!

작성자: 유지호 / 작성일시: 2025년 11월 28일 12:34 오후 /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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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답변에 대한 확인 및 추가질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대표님 답변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산미가 강하면서 단맛이 부족하다

=> 화력을 줄여 마일라드 스팟 지점을 늘린다

산미가 무뎌지면서 캐릭터와 단맛이 부족하다

=> 화력을 채워 마일라드 스팟 지점을 앞으로 땡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까요?

그리고 디벨롭 구간은 커피의 전체적인 맛 보다 컵의 완성도를 결정한다고 보면 될까요?

(예를들어 로스티드 한 맛, 탄 맛, 떫은 맛, 비릿한맛 같은거요!)

유지호님이 3 개월, 2 주 전에 수정했습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산미가 강하고 단맛이 부족한 경우

이 경우는 로스팅 포인트가 너무 낮거나, 또는 전체 화력 분배가 균형적이지 않아 로스팅이 너무 빠르게 끝난 상황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가능한 조정 방법

엔드 포인트를 조금 더 가져가서 로스팅 포인트를 높이기

전체 화력을 낮추어 Maillard(마일라드) 구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둘 중 어떤 방식도 틀린 건 아니고, 로스팅 의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여러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 두 가지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2) 산미가 무뎌지고 캐릭터·단맛이 부족한 경우

이 결과는 반대로 로스팅 포인트가 너무 뒤로 밀려서 어두운 톤이 된 경우, 또는 로스팅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 생두 고유 향미가 묻힌 경우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벨롭은 맛의 구조와 완성도 모두에 영향을 주는 구간입니다.

어느 한쪽만 더 중요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로스팅 전체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전제를 두었을 때,

특히 ROR과 열 흐름이 균형 있게 유지되는 상황이라면,

디벨롭 구간은 로스터가 마지막으로 향미의 방향을 정교하게 다듬는 단계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컵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비중’*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로스팅 결과가 산미/단맛·캐릭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로스팅 포인트(엔드 포인트), 전체 화력 분배, 그리고 디벨롭 구간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내용 참고하셔서 다음 로스팅에서 천천히 변수 하나씩 조절해보시면 훨씬 명확한 패턴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