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엉 도와주세요 선생님ㅠ

작성자: 구우미 / 작성일시: 2025년 02월 04일 7:01 오후 /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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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도와주세요 선생님ㅠ

우선 전기식 부자로스터 200g 로스터기를 사용중이며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 예가체프 G1 커피를 로스팅 하는 중 원하지 않는 쓴맛이 계속 나옵니다

후반 발열이 있어 초반에 강하게 화력을 주고 옐로우 구간부터 줄여주며 진행했습니다.

[프로파일 사진 첨부]

목표 : 중간정도의 바디와 고소함을 중심으로 산미와 단맛이 어우러지는 커피

투입온도 (205도) / 배기 (7)

화력: 156도 95% / 172도 70% / 180도 55% / 194도 35% / 204도 22%

1차 크랙 (195도) : 6분 23초 / 배출 시간 (204도) : 7분 49초 / 손실률 : 13.3% (173.4g)

관능평가 : 초반은 긍정적인 동그란 산미가 있으며 중간에 볶은 견과 느낌이 지나가고 후미에 쓴맛으로 끝남

바디감과 고소함, 산미와 단맛은 모두 구현을 했으나 입안에 남는 쓴맛이 거슬림

어떻게 하면 입안이 좀 더 깔끔한 커피를 만들 수 있을까요?

또 디벨롭 온도 상승을 위보다 1,2도 낮게 하는 경우에도 1차 크랙 시작 시간이 같아도 문제가 없을까요?

디벨롭 타임은 1분 10~20초정도로 유지하되

상승시킬 온도가 더 낮으니깐 후반 화력만 조금 낮춰 완만한 ROR곡선으로 1차 크랙 도달 시간을 더 늦추는 것과

투입온도는 올리고 화력은 낮춰 조금 더 급한 경사의 ROR곡선으로 1차 크랙 도달 시간을 줄이거나 동일하게 가는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건지

손실률과 크랙 시간, 투입 온도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옳게 고쳐 나가고 있는걸까 싶어 혼란스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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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구우미님 빠르게 답변 달아 드립니다! ㅎㅎ

우선 전체적인 구성은 짜임새 있게 잘 해오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쓴맛 부분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방법을 나누어 드리고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 말씀하신 대로 배출 온도를 1~2도 낮춘 상태 202~203 정도로 내리신 후 디벨롭 타임은 1분10초~20초 정도로 동일하게 가져갑니다. 이때 타겟하는 무게손실비는 13~13.1 정도로 잡아주세요

2. 투입 온도는 동일하게 하시고 화력을 전체적으로 조금 낮게 형성하여 로스팅을 진행하여 로스팅 시간을 1~2분 정도 늘린 후 배출온도는 1도 정도 낮게 디벨롭 타임은 1분10초~20초 정도로 동일하게 가져갑니다 . 이때 타겟하는 무게손실비는 12.9~13.0 정도로 잡아주세요

향미 발현이 충분히 일어난 상태에서 나타나는 쓴맛은 대부분 온도상승이 과도하게 높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후반에 콩에게 전달되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방법을 대입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Q 투입온도는 올리고 화력은 낮춰 조금 더 급한 경사의 ROR곡선으로 1차 크랙 도달 시간을 줄이거나 동일하게 가는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이 방법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있으나 오히려 언더 디벨롭된 성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이 댓글은 1 년, 1 개월 전에 윤원균 로스터 님에 의해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