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싱 후 플랫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성자: 장범식 / 작성일시: 2025년 02월 08일 10:14 오후 /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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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싱 후 플랫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요…

콜롬비아 게이샤 워시드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이전 알티에리 게이샤 워시드도 그렇고

지금 볶아보는 콜롬비아 벨렌 게이샤 lot belen 도 그렇고

분명 볶은 후 하루 뒤 커핑에서는

이거는 됐다 싶은 맛이나오다가도

(자스민 게이샤의 단맛, 질감까지도 좋았습니다)

디게싱 후 추출을 해보면

매우 플랫하고 허벌한 느낌이 강합니다…

질감적인부분도 커핑에서는 매우 매끄러웠는데 파우더리와 자극적인 부분이 생기고요..

이런경우 로스팅의 문제 일까요..

추출의 문제일까요..? 게이샤 볶아본 경험이 매우 적습니다

커핑환경은 물 96도 분쇄도 ek43신형 영점조절해서 8.5 커피양은 11g 물200ml 이고

추출은 (오리가미+웨이브필터) 보통 따뜻한건 분쇄도 13.5-14 에 15g 250ml 1:16비율로 내리고 있습니다

아이스는 분쇄도 8.5-9사이로 17g 200ml 1;11정도입니다

(머신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스랑 핫이 이정도로 많이 차이나는 분도 별로 없으신거같아 고민입니다 ㅠㅠ …..핫은 2:20-40

아이스도 2:20-40 대략 나오기는 합니다)

혹시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범식님

이 부분은 저도 오래전에 고민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맥락으로 먼저 설명드리면

너무 강하게 1차 크랙이 진행되었고 속에 열량이 과도하게 들어가 초반(1~2일) 차에는 속까지 열이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선명하게 느껴지실 수 있으나 가스가 빠지고 추출 과정에서 너무 빠르게 성분을 가져 나오게 되면서 농도부터 연계되어 느껴지는 플랫함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에서 연결되는 결점이 질감이 더스티하고 파우더리 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차 크랙부터 배출 까지의 열량을 적게 부드럽게 디벨롭을 시켜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체적으로 파우더리한느낌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초반 열량셋팅문제인지

중반부 문제인지 후반부 문제인지 감이 잘 안왔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프로파일 한번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대표님??

S7x 로 500그램 로스팅하고 있고

대략 175-180투입 열풍 9.5 할로겐 9.5 드럼히터 4 교반 8 이 초반 세팅이고

기존에는 170도 투입에 열풍할로겐도 9였는데 겨울철이 되면서 터닝이 너무 떨어지고 진행이 느려짐에 따라 맛도 안나오고 로스티해지기만 해서 투입과 화력을 더 주면서 해보고 있습니다.

투입과 화력을 올려보면서 확실히 발현이 되긴하나 자극적이거나 파우더리한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 볶아보는 세가지 콩인데 혹시 한번 봐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로스팅세팅을 대략적으로

터닝 120도 부근

옐로우 내부온도기준 150도 4분~4분15초

1차 크랙 (콩에따라 172,3 혹은 176) 6분30초~7분 (옐로우에서 1차크랙까지 2분20~2분40초)

디벨롭 온도상승4~6도를 목표로 50초~1분

총 타임 7분30초~8분 초반

이렇게 큰 틀을 정해 놓고 새로운 콩을 볶을 때 터닝온도를 보고 투입온도 수정

커핑 후 맛을 보며 디벨롭 부분의 온도 및 시간을 수정해보고 있습니다

에티 토메 워시드

-단맛 위주로 복숭아 살구 카라멜 질감 만족스러우나 약간 어둡고 로스티할뻔한거 같은데 톤다운된 느낌을

지우고 싶다

에티 보나 주리아 내추럴

-시트러스 플로럴하다 허브같은 느낌까지 있는데 긍정의 느낌은 아니다

질감은 살짝 드라이하며 우디한 느낌도 있다 단맛과 질감을 채우고 싶다

콜롬비아 라 레이나 벨렌 게이샤 워시드 lot.belen

-자스민 허브(커핑에선 긍정의 느낌, 이후 추출에선 부정의 느낌으로 바뀜) 게이샤스러운 단맛은 잘나옴

애프터가 짧은 듯 하다

저는 라이트한 커피를 지향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너무 날것의 느낌이 아닌 질감이 좋은 와중에 느껴지는 단맛, 향미와 플레이버를 잘 표현 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로스팅을 해나가야 할지 궁금합니다…

독학으로 로스팅을 하다보니 단순히 저의 감과 느낌으로 대충 이러할 것이다 라고 넘겨짚는 부분이 항상

문제로 남아 고쳐지지 않습니다…

조언해주시는 부분 감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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