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롭 구간 문의

작성자: 카이 / 작성일시: 2023년 12월 05일 9:13 오후 /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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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롭 구간 문의

안녕하세요.

겨울철 잘 지내시는지요?

매주 로스팅 하면서 궁금한게 쌓이지만 시간내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ㅠ

오늘은 디벨롭 구간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차 후 ror이 다른 콩에비해서 낮은 애들이 있는데요.

그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1차 200도, 희망 배출온도 220도, 디벨롭타임 2:30초 일 때

1번콩은 1차 후 2분 30초 후에 20도 오른 온도로 배출을 하고있는데

2번콩도 1차 후 2분 30초 후에 20도 오른 온도로 배출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14도 밖에 오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ㄱ. 디벨롭 타임을 더 끌고가서 3분 10초 경에 220도가 된다면 그때 배출하기

ㄴ. 1차 후 열량을 더 주어서 ror을 상승시켜 2:30초에 220도 만들기

ㄷ. 1차 진입 자체를 더 높은 열량으로(40% 였다면 50 또는 55%정도로) 해주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한가지 더 질문드릴게요.

아래 다른분 질문의 답변에서

디벨롭타임에 온도 10도 상승은 좋은데 10초를 더 끌고 배출해보라는 말씀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하려면(1:30초에 10도 상승 –> 1:40에 10도 상승.. 맞죠?)

그 구간에 열량이 30%였다면 25%정도로 줄인다는 말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열량을 줄이는 포인트가 1차 진입 후 인지, 아니면 1차 들어가기 전 열량 줄여줄때 인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카이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차 후 ror이 낮은 콩은 대표적으로 많은 열량이 필요한 커피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스트렝스레벨 3~4 단계에 해당하는 형태이죠

Q. 2번콩도 1차 후 2분 30초 후에 20도 오른 온도로 배출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14도 밖에 오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ㄱ. 같은 경우는 아예 다른 로스팅이 되는 것이기 떄문에 추천드리지 않으며

ㄴ,ㄷ 의 열량의 증가를 둘다 가져가셔야 합니다

제가 강의에서 기준되는 프로파일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1차 200도, 희망 배출온도 220도, 디벨롭타임 2:30초 일 때) 이 내용이 기준이라면

!크랙전에도 열량을 더 주고 이후에도 더 주는 것이죠 !

보충되는 좋은 질문을 주셨는데요

디벨롭타임에 온도 10도 상승은 좋은데 10초를 더 끌고 배출해보라는 말씀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하려면(1:30초에 10도 상승 –> 1:40에 10도 상승.. 맞죠?)

로스팅 스트럭쳐 뼈대 부분의 처럼

처음 주신 질문은 생두가 필요로 하는 열량을 배치하여 전달하는 것이고

마지막 질문처럼 디테일한 조절은 배출 직전

그리니까 가존은 디벨롭떄 화력 30프로로 디벨롭을 진행했다면

수정된 배치에서는 배출 전 20초 정도를 25프로 혹은 27프로 로 조절한다면

10초 정도 디벨롭이 길어지게 되는 미세조정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1차 크랙 들어간 후 배출직전 조절 )
안녕하세요.

기본적으로 열량이 더 필요한 콩들이고, 그에따라 기본 구조를 다시 설정하는게 좋다는 말씀이시죠?

몇가지 추가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1. 1차 후 열량을 높여주는 경우도 흔한가요? (아예 껐다가 켜주는 경우 제외)

보통은 1차 후 보통 열량을 줄여주다가 배출하곤 하는데요,

예를들어 30%로 디벨롭 구간을 들어갔는데 배출전에 40% 또는 50% 이런식으로 열량을 높여주는 방식도 흔한지 궁금합니다.

2. 디카페인이 경우 열량이 많이 필요한 콩이라고 볼 수 있나요?

3. 열량을 더 주는 콩의 경우 투입 온도부터 높여주는지 아니면 드라잉 구간 후 정도부터 조정하는게 보통인지 궁금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는게 참 애매한데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카이님!

강의 내용대로 기준되는 프로파일 스트렝스 레벨 3 정도 되는 기본 프로파일을 두신 후

콩에서 나타나는 반응에 따라 조금씩 전체적으로 조정을 해주시는 방법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 구조 – 스트럭쳐- 빼대를 잡아 놓으신 후

열이 더 필요한 콩에는 화력을 더 열을 뺴주어야 하는 콩에는 후반에 열량을 줄이는 형태입니다

1. 1차 크랙이 후 화력을 높혀주는 건 흔하진 않습니다

(열풍 로스터기 제외) 가능한 크랙 전 부터 조금씩 상승을 시켜 주시는게 베스트입니다.

1차 크랙 후 화력을 주더라도 20프로에서 21~2 프로 정도만 올려주고

두배이상의 상승은 로스팅 디팩트가 생기거나 번트된 향미가 생겨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차 크랙이 40프로로 진행되었다면

어떠한 프로파일에도 45프로 이상으로 상승 시키지는 않으며

배출 전에는 가장 낮은 온도로 유지됩니다.

2. 디카페인이 경우 열량이 많이 필요한 콩이라고 볼 수 있나요?

디카페인은 조직이 약해 1차 크랙이 빠르게 오는 콩이지만

분쇄시 미분이 많이 나와 추출이 느려지는 콩이기 떄문에

!열량이 많이 필요한 콩은 아니지만! 디벨롭 구간에 충분한 열량으로 로스팅 하여야

커피 내부 조직을 최대한 열어주도록 하는 것이 추출까지의 관점에서 좋습니다:)

3. 이 부분 때문에 마일라드 스팟 샘플을 드렸었는데요

마일라스 스팟 이후 부터 열량을 기준 보다 더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어렵지만 꼭 잡아내서야 기준점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