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님!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봄날 / 작성일시: 2024년 05월 17일 12:00 오전 /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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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로스터님! 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

이번에 로스터기를 불렛 -> 부자로스터 1.5kg으로 변경하게 되면서 질문드립니다!

*원두 정보*

이름 : 브라질 산타이네스 펄프드 내츄럴

밀도 : 839

수분 : 10.1

컵노트 : 오렌지, 구운아몬드, 밀크초콜릿, 브라운슈가

아그트론 : 프로파일 1 : 80 / 96 프로파일 2 : 68/81

*로스팅 의도*

로스팅 스트럭쳐 구상 중 배출 포인트 별 샘플링으로서 로스팅 의도는 생략되었습니다.

*로스팅 구상 *

밀도와 프로세스를 보았을 때 SL-2 정도로 판단하였으며, 최대한 10분 이내 로스팅을 구상

질문1. 프로파일 1은 200도 배출, 2는 205도 배출을 의도하였고 프로파일1은 1분 20초 10도 상승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파일 2는 15도 상승 후 배출을 목표하였으나, 프로파일 1과 같은 열량으로 진입하였을 때 15도 상승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투입부터 마이라드 구간까지 같게 유지하되, 디벨롭을 늘려서 배출 포인트를 높이는 것보다, 전체적인 구간이 짧아지더라도 높은 화력을 주어서 비슷한 시간에 15도 상승을 진행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프로파일일까요?

질문2. 2번 프로파일에서 약한 산미 + 밸런스 있는 단맛 + 적절한 바디감이 느껴져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운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맛이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개선 가능할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대표님! 로스터기 변경 축하드립니다 !

그래프도 더 보기 편하네요! ㅎㅎ

질문1. 프로파일 1은 200도 배출, 2는 205도 배출을 의도하였고 프로파일1은 1분 20초 10도 상승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파일 2는 15도 상승 후 배출을 목표하였으나, 프로파일 1과 같은 열량으로 진입하였을 때 15도 상승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투입부터 마이라드 구간까지 같게 유지하되, 디벨롭을 늘려서 배출 포인트를 높이는 것보다, 전체적인 구간이 짧아지더라도 높은 화력을 주어서 비슷한 시간에 15도 상승을 진행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프로파일일까요?

요 부분은 콩 따라 조금 달라 먹어보면서 테스트를 좀 해봐야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전체 구간이 과도하게 짧아지면 산미가 날카롭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디벨롭을 조절하는 것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지금 2번 프로파일을 기준으로 잡으시고

(15도 상승, 2분20 초 디벨롭) 이 긍정적인 맛이라면 이 포인트를 중심에 두고 발전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2. 2번 프로파일에서 약한 산미 + 밸런스 있는 단맛 + 적절한 바디감이 느껴져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운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맛이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개선 가능할까요?

2번 프로파일에서

만약 산미가 날카롭고 바디감도 묽게 느껴지신다면 커피를 더 익혀 더 높은 수율을 목표할 수 있지만

나온 결과물이 산미와 단맛 바디감이 잘 나타났다면

비교적 짧은 여운은 (추출의 낮은 수율 세팅 )혹은 (원재료가 가진 특징)으로 보시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번 질문을 주실 때마다 빠르게 성장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프 수치와 프로파일도 중요한 기준점이 되지만. 만들어낸 결과물을 블라인드로 아무런 정보없이

관능적인 느낌으로 평가를 해보시면서 봄날님의 명확한 센서리 기준을 같이 만들어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질문으로 현재 간접배기 방식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댐퍼는 5정도로 중간값을 쓰는 중입니다.
이 상태에서 초반~중반까지는 화력을 강하게 주기에 열량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화력을 20% 혹은 30%로 줄이게 되었을 때 열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댐퍼를 조절하는 방법과 화력을 추가적으로 주는 방법중 어떤 것이 긍정적일까요?
추가적으로 로스터님께서 댐퍼의 적정값을 찾는 방법이 있으실까요??